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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읍성 지구단위계획 용역 착수

'원도심 개발과 함께 역사정체성 찾는다'

  • 웹출고시간2012.02.20 17:25: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심공동화와 노후화가 심각한 청주 원도심 지역을 어떻게 개발하고, 청주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어떻게 확보할 지에 대한 용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청주시는 20일 소회의실에서 '청주읍성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무심천 동쪽 청주대교-상당공원-석교육거리를 잇는 성안동 일원 61만1천㎡의 지구단위계획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갔다.

용역은 ㈜건영기술공사가 1억9천986만원에 맡았으며, 2025년을 목표년도로 지구단위계획 수립 방안을 연구한다.

건영은 내년 1월까지 청주 원도심 개발, 역사 문화경관 구축, 역사 문화도시 이미지 부각 등을 위한 현황조사와 분석, 중앙공원 확장 방안, 근대건축물에 대한 보전과 관리계획 등을 검토하게 된다.

또 올 연말까지 청주읍성지구를 어떻게 개발하고, 100년 전 청주읍성 이미지를 어떻게 재현할 지를 연구하게 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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