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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인적자원… 자주개발률 20%"

"자원 없지만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다"

  • 웹출고시간2012.02.16 18:23: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자원이 없어도 그 자원을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기에 (비록) 자원이 없지만 나라 발전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해외 자원개발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란 주제로 제114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나는 자원이 없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적자원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많은 사람들이 왔고 젊은 학생들도 왔는데 자기 분야에 긍지를 갖고 있는 걸 보고 자원분야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들 역시 여러 리스크가 있지만 도전적으로 해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오지에 가서 장기간 개발을 해야 하고 이것이 제대로 되려면 5년, 10년은 지나야 하는데 다들 열심히 해주고 있고 공기업도 이전 보다 확실히 열심히 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또 "공기업 CEO들도 상당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고 민간기업과 잘 협조를 하고 있고 글로벌한 감각도 갖고 있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금년까지 자주개발률을 20%까지 올리면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들은 다른 어떤 분야 보다 공공성이 있기 때문에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일해도 된다"며 "정부도 여러분과 같이 할 것이고 금년 연말까지 20%의 자주개발률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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