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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16 16:10: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2020년까지 총 3조원이 투입되는 청주 역사문화권 조성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청주권의 이미지를 재창조하고 청주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청주시와 청원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일원을 아우르는 1천㎢ 규모의 청주 역사문화권 조성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주 역사문화권 조성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만 공공 2조8천억원, 민간 2천억원 등 모두 3조원 규모에 이른다.

시는 역사문화권 조성을 위한 역사문화자료를 발굴한 뒤 2020년까지 성곽정비, 문화재 보존과 정비, 옛 시설 보존과 정비, 공원 확충과 정비, 문화재 주변 확충, 미래 문화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청주권을 '특정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정지역 지정은 이미 지정된 '중원문화권'에 청주권을 포함하거나, '(가칭)서원경 문화권' 등의 독자적 문화권 지정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고도(古都)보존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청주권을 고도(경주, 부여, 공주, 익산)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시는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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