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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15 17:36: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어린이 보육시설의 영양지도와 급식관리를 지원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6월부터 설치·운영된다.

청주시내 어린이보육시설 620곳 중 영양사를 의무적으로 둬야 하는 100명 이상 보육시설이 40곳(6.4%)에 불과, 나머지 보육시설의 어린이 영양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 따른 조치다.

시는 식품영양학과가 설치된 대학이나 보건산업진흥원, 영양사회 등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업체로 선정, 3개팀 11명으로 센터를 구성한 뒤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올 하반기 센터 운영에 필요한 예산 2억3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14일 위탁 가능 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마쳤다.

시는 늦어도 4월까지 센터 위탁운영 업체를 선정, 50명 이상 100명 미만의 보육시설 90여개를 대상으로 영양지도와 급식관리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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