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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15 10:07: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청주시와 공동으로 사업비 9억원을 들여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 사업은 지난 달 27일 청원·청주광역행정협의회에서 청원·청주 도시기본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키로 결정 한데 따른 것이다.

대상지역은 세종시 편입지역인 부용면 일원을 제외한 청원· 청주 행정구역 전체 (청원군 780㎢, 청주시 153㎢)이다.

이번 청원·청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청원·청주 전체 행정구역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방향과 시·군이 공간적으로 발전해야 할 구조적 틀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토종합계획·광역도시계획 등 상위계획 내용을 수용해 시·군이 지향해야 할 미래상과 토지의 개발·보전, 기반시설의 확충 등 도시 관리 전략도 수립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새로운 지역적 특화발전은 물론 중부권 중핵도시로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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