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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실련 "도내 보건진료소 운영실태 감사하라"

충북도에 촉구

  • 웹출고시간2012.02.12 19:41: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0일 "충북도는 도내 보건진료소에 대해 특별감사하고, 관리 감독 책임을 다하지 못한 음성군수는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감사원 감사 결과 음성군의 한 보건진료원 A씨가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기금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며느리에게 보건진료소 법인카드를 줘 4600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가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는 2007년부터 감사 직전까지 4년여 간 A씨가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기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을 음성군이 전혀 몰랐다는 사실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본다"며 "충북도는 이번 기회에 도내 160개 달하는 보건진료소의 운영 실태와 회계 분야를 특별감사하라"고 요구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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