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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07 17:06: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민들의 자원 재활용의식이 전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아르바이트 대학생 10명을 4개조로 편성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연립주택, 상가지역 등의 배출 쓰레기봉투를 개봉해 내용물을 분석했다.

이 결과, 재활용 가능 품목 혼입률은 1.88%로 전국 평균 20%를 크게 밑돌았다. 청주시민들이 재활용 품목을 일반 쓰레기에 섞어 버리지 않는다는 얘기다.

재활용품 혼입률은 상가지역이 0.91%로 가장 낮았다. 단독주택 1.94%, 연립주택 2.16%, 아파트단지 3.44% 등이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단지의 재활용 분류가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자원 재활용이 더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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