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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07 11:04: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오는 10일까지 상수도가 공급돼 있지 않은 산간 오지마을 등에 있는 마을상수도 103곳에 대해 일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질검사는 올해 1분기 정기 수질검사로 대장균 등 13개 항목을 검사해 검사결과 부적합한 시설에 대해서는 부적합 요인을 제거한 후 재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마을상수도 수질검사는 매 분기 일반세균 등 먹는 물 수질기준 13개항목과 연 1회 전항목(57개 전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날로 심각해지는 수자원의 오염으로부터 수인성 전염병 발생을 방지하고 안전한 음용수 공급을 위한 것이다.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이 있을 경우 상하수도사업소와 협의해 초과원인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한 후 재검사를 하게 되며 수질기준 초과시 초과원인별 오염원 정비, 시설개선, 수원이전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식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부적합한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 대체수원 확보와 일반상수도 보급을 추진해 부적합시설 8개소에 대체수원을 개발해 주거나 일반상수도를 보급했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수도시설은 고도의 정수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은 현실을 감안해 소독관리와 물탱크 청소, 오염원 방지 등 사용자들의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며 "주민들이 항상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과 안정적인 수질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사 결과는 지역 주민에게 공지 및 읍면동 게시판을 통해 공표하게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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