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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 후 연기군청 어떻게 쓸까

국토硏,지식산업센터 등 3가지 방안 제시

  • 웹출고시간2012.02.06 15:55: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출범 후 활용 방안에 대해 공무원과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연기군청사 .

ⓒ 최준호기자
오는 7월 연기군이 세종시에 편입되면서 현 연기군청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공무원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와 관련,국토연구원은 최근 마무리한 '세종특별자치시 편입 예정지역 발전 구상 연구 용역'에서 3가지 대안을 제시해 주목을 끈다.

제 1안은 문화강좌실,헬스,에어로빅,요가,스쿼시장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방안은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게 장점인 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연구원은 지적했다. 제 2안은 세종시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원 연수원을 유치하는 것이다. 이 방안은 주변 상권 활성화에는 도움이 되나,연수원 시설로는 부적합한 게 단점이다. 제 3안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다. 이 방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기여하나,주변의 주거 기능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게 단점이다.

연기군청은 조치원읍 신흥리 123 일대 1만8천396㎡(5천575평)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당 59만5천원(평당 196만3천500원)이다.

용도지역 상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주변에 건축사사무소·인쇄업체 등 35개 관련 업체가 있다. 연기군청사는 오는 7월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2년간 세종시청 임시 청사로 활용된다. 세종시 3-2생활권에 건립될 세종시청사 신축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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