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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02 15:39: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금속활자 주조전수관 조감도

청주시는 고인쇄박물관 일원을 특색 있는 전통문화예술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직지문화특구 마스터플랜을 재검토해 실현 가능한 사업을 단기, 중기, 장기 계획으로 추진한다.

직지문화특구 2단계 발전계획은 고려·조선시대 전통문화 이미지와 분위기를 반영해 사람이 모여드는 거리 조성을 위해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갖춘 지역상권을 구축한다.

단기 추진사업으로는 금속활자 주조전수관 건립, 근현대 인쇄 전시관 건립, 녹색 쉼터 등을 추진한다.

올해는 '금속활자 주조전수관'을 흥덕구 운천동 일원 4필지에 국·도비와 시비 42억3천800만원을 들여 오는 5월 착공, 총 넓이 1천59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1층에는 전시장과 체험관을, 2층에는 중요무형문화재 금속 활자장 101호 기능보유자 작업장을, 3층에는 사무실과 수장고 등을 배치한다.

내년에는 흥덕구 운천동 일원에 국비·시비 48억원을 들여 '근현대 인쇄 전시관'을 총 넓이 1천4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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