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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02 17:29: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영훈

진천군수

민선4기 이후 행정기반을 토대로 2012년을 진천시 건설을 위한 건강도시 조성의 해로 정하고 건강한 교육도시의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생거진천건강도시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정의에 의하면 건강도시란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의사결정 과정의 핵심에 두어 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환경적 안녕의 증진을 추구하는 도시다. 다시 말해 건강을 도시의 이슈로 인식해 도시의 건강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는 도시가 건강도시다. 세계의 여러 도시들이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도 모든 정책 수립 시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민선 5기 출범 이후 투명행정, 소통행정이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를 잡았고 이념보다 원칙이 통하는 행정은 중요하다. 일방적 행정은 부작용을 낳고 그에 따른 폐해가 따른다. 공공행정은 권위주의, 탁상행정, 형식적 능률주의, 공무원의 선민의식과 허구적 공복(公僕)관 등으로 비추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 실천하는 실사구시 행정과 원칙이 지켜지는 투명한 위민행정으로 주민의 뜻을 받든다면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으로 밝은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

우리군은 진천시 건설의 큰 그림을 담을 수 있도록 대규모 사업과 계획인구를 반영한 2025 진천군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앞으로 10년의 발전전략인 장기종합발전계획(새오름Ⅲ)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혁신도시와 진천 선수촌 및 근로복지공단연수원, 신한은행 연수원, 아셈대학교, 충북체육고등학교 건립을 차질없이 지원하고 상호 연계를 통하여 진천시 건설 기반 마련에 적극 노력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토지의 효율적인 운영과 기업유치의 기반이 될 신척산업단지가 연차 분양되고 있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한-미 FTA 발효에 따른 보완대책으로 대응 기획단을 통해 농촌발전기반 확충을 위한 군민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농가소득안전망을 구축하고 축산현대화로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등 대내·외 농축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생거진천의 농축산업 방향을 건강과 장수를 명장화하는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과 수박·채소 등 도시근교농업으로 설정하고 특화작목의 집중 육성과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화 교육사업 추진과 평생학습을 통하여 활력 있는 건강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녹색생활 문화정착과 문화시설 확충을 통하여 교육·문화 중심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글로벌 트랜드(Global Trand)로 최근 국토의 중앙이며 세종시 광역계획권내에 위치한 진천군을 아우르는 인접지역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태양광산업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도내 고속철도 오송시대의 개막 등은 우리 군의 새로운 발전의 기회로 거듭나고 있어 호기를 맞고 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등 각종 국가사업과 산수산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은 중부권 거점도시로 발전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주변 인프라는 물론 환경여건에 비추어 군민이 희망인 진천시 건설은 새롭게 변화하는 녹색성장 패러다임에 지역의 발전 환경을 더하여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선5기 군정목표의 실현과 전략사업은 군민과 함께 착실하게 이루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선진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이 필수조건이다. 군정의 주인은 오로지(Only) 군민이라는 신념과 긍지로 군민의 지혜와 공직자의 열정을 한데 모아 생거진천의 밝은 미래 건강도시를 멋지게 그려 나갈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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