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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격동, 충북의 4·19학생혁명' 발간

박청홍씨, 언론보도 등 기록물 모아 엮어

  • 웹출고시간2012.01.31 19:44: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향토사학자이자 시인, 수필가로 활동해 온 박청홍씨가 50여년 전, 움틀대는 격동의 역사 현장을 담아 '아! 그 激動(격동), 충북의 4·19학생혁명'을 발간했다.

이 책은 당시 청주농고 재학생이던 저자가 4·19혁명의 5대 진원지인 청주에서의 기록과 각 언론매체에서 보도한 내용 등 관련 기록물을 모아 엮은 책이다. 관련 자료와 사진, 삽화를 담아 생동감을 더했다.

모두 8부로 구성된 이 책은 저자와 4·19혁명을 시작으로 충북 도내에 세워진 관련 비석과 비문을 정리했고, 4·19혁명이 일어나기까지의 배경과 청주에서 벌어진 학생혁명을 청주공고와 청주상고, 청주고, 청주여고, 청주농고, 충주고, 제천농고, 청주대, 충북대 등 각 학교별로 기록해 담았다.

이외에도 4월 혁명 충북인사 재판기록과 11명의 희생자들을 기록해 혁명의 의의를 재조명했다.

청주 출생인 박씨는 청주농고와 충북대 농학과, 한남대 사회문학대학원을 졸업했고 사단법인 청주지방전우회 이사, 유네스코 충북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수상집 '삼락을 찾아서'와 향토기행집 '청주를 찾아서', '청주, 청주, 청주', 시집으로 '청산아 녹수야' 등이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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