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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10 22:27: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사방식은 대체로 조직을 크게 흔 유료 주차장 불법 주차 안될말 들지 않고 안정적 구조를 유지하는 연공서열에 의한 방식과 성과와 능력위주의 인사로 정체돼 있는 조직에 목표를 제시해 그 목표를 달성한 사람을 중용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물론 이 두 방식에는 서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시기와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취해 인사를 해야한다.

그러나 조직이 정체해 있고 무사안 일적 구조에 봉착해 있다면 이를 털어내기 위해서라도 성과와 능력위주의 인사방식을 택해야지만 조직 구성원에게 동기부여가 제시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대부분의 공무원인사가 일부 발탁인사라는 표현을 해왔지만 조직의 안정이라는 측면에서 연공서열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를 보여 온 것도 사실이다.

10일 시행된 영동군청의 사무관급 인사에서 승진인사는 연공서열을 철저히 배제하고 순수한 능력과 성과위주의 승진을 실시했고 전보는 관리자로서의 조직과 업무추진능력, 참신성, 개혁성, 성실성을 갖춘 사람을 전진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정구복 영동군수는 앞으로 있을 6급 이하 인사에서
도 이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정 군수가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고 또 군 조직을 일하는 분위기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다음 6급 인사에서도 누구나가 일하는 공무원으로 인정하는 사람이 승진이 되는 ‘진정한 발탁인사’가 이뤄져 연공에만 의존해 승진하려는 공무원의 모습이 사라짐은 물론 이러한 인사방침과 유지를 통해 영동군의 발전과 군민에게 충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의 모습이 실현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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