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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25 19:43: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송태영 한나라당 청주 흥덕을 당협위원장이 청주·청원통합과 관련, 통합준비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송 위원장은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한 언론기관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청주시민의 86.1%, 청원군민 65.3%가 청주·청원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야 정치권, 충북도·청주시·청원군 민간단체 관계자 등을 망라한 통합준비기구(가칭 청주·청원통합 추진위원회)의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청원 통합은 청주·청원의 상생발전 뿐 아니라 청주·청원 발전의 기본 전제라는 사실을 정치권은 모두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위원장은 "충북도지사·청주시장·청원군수 등도 기자회견을 자처해 올 상반기 청주·청원 통합을 공헌했다"며 "하지만, 지난 12일 청원군 통합군민회의의 활동중단 선언과 이종윤 청원군수의 주민투표를 통한 통합주장에 이어 청원군 각 읍면 이장 등으로 구성된 '청원미래발전협의회'가 통합반대를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송 위원장은 "청주·청원 통합이 이번에도 무산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커졌다"며 "청주·청원 통합 관련한 상황 전개가 여의치 못함에도 불구하고 청주·청원군 국회의원들이 침묵하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이고 무책임한 처사"라고 꼬집었다.

송 위원장은 "이제 청주·청원권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의 입장표명과 책임있는 노력이 요구된다"며 "이미 주민투표에 의한 실패경험이 있고, 서울시·제주도 주민투표 등에서 주민투표를 통한 통합은 사실상 난망한 상황을 감안, 청주·청원통합 찬성 여론조사결과를 근거로 청주시와 청원군의회 의결을 통한 통합이 현실적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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