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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부 "日, 독도 영유권 발언 철회하라"

"어떤 기도도 용납치 않을 것"

  • 웹출고시간2012.01.25 17:2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외교통상부(외통부)는 25일 겐바 코이치로 일본 외무대신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과 관련,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외통부는 이날 성명에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겐바 외무대신은 지난 24일 일본 국회 외교연설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국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외통부는 "일본 정부가 누차 표명했던 '미래지향적 한·일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다짐에 대한 진정성 있는 행동이 아니라 오히려 역행하는 것"이라며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명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독도는 우리나라가 영토주권을 확고히 행사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언제나 자유롭게 왕래하는 우리 영토"라며 "정부는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일본의 어떤 기도도 용납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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