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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 농식품 수출목표 4억5천만 달러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신선농산물 판촉행사 등 공격적 농식품 수출

  • 웹출고시간2012.01.24 19:59: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를 4억5천만 달러로 잡았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4억5천만 달러로 설정하고, 수출확대 추진에 총 190억4천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주요 시책에는 △농수산물 수출단지 육성 11개소 14억4천만 원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10억 원 △수출포장재 3억5천만 원 △수출농산물 가공공장 시설현대화 4억 원을 지원한다.

또 수출시장 다변화와 시장별 특성을 살린 농특산품 마케팅 강화를 위해 해외틈새시장 개척단 파견(2회)과 25개 업체와 국제 식품박람회 참가 21개 업체에 상담장 임차, 운송비, 통역비 등 2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단지 육성 12개소 15억1천200만 원,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12억 원, 수출포장재 3억7천만 원, 수출농산물 가공공장 시설현대화 2억 원을 지원해 당초 수출목표 3억2천만 달러보다 25%증가한 3억3천900만 달러('11.11월말)을 달성했다.

류일환 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앞으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를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수출농업의 현대화·규모화 육성을 위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틈새시장 개척과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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