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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9 13:29: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48억원을 들여 청주 읍성·부모 산성 발굴조사와 반찬등속 학술용역 등 문화재 발굴 정비에 나선다.

문화유산 고증과 보존정비 시행으로 역사문화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서쪽 성벽 터 위치를 확인한 청주읍성은 4억5천만원으로 발굴조사를 시행, 읍성 서쪽 성벽의 규모(폭)를 확인할 계획이다.

부모산성 학술 발굴조사에는 3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산성의 정확한 성격을 규명한 뒤 국가지정 문화재(사적)로 승격시키는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1억원으로 반찬등속 학술연구용역을 발주, 100여년 전 청주지역 음식문화를 고증·재현해 지역 음식문화를 브랜드화하는 기초 자료로 사용한다.

전국 유일의 방형 토성인 정북동 토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2014년까지 모두 48억원을 들여 역사교육관도 짓는다. 올해에는 20억원을 들여 토지매입과 매장문화재 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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