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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8 17:51: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2011년 6·25전사자 신원 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시료채취사업'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18일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흥덕보건소는 6·25전사자 유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상담 활동, 시료채취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흥덕보건소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8명의 유가족에 대해 시료를 채취, 유해발굴감식단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전쟁 후 산야에 묻힌 13만여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발굴, 국립현충원에 안장하기 위한 국가 보훈사업이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는 8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되며, 현재까지 DNA 등으로 신원이 확인돼 유가족 품으로 돌아간 전사자는 전체 발굴 유골 중 1%에 그치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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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