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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08 22:05: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0년 전인 1908년 도청이 청주로 옮겨간 이후 충주는 침체기속에 100년을 보냈고 다시 100년이 시작되는 출발점에 서있다.

지금 충주는 충북도의 제2의 도시에서 제1의 도시로 부상하기 위해 힘찬 날개 짓을 펼치며 21만 충주시민은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김호복 충주시장을 비롯한 1천3백여 공무원도 과거 100년간의 침체기를 일소하고 충주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차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부대운하 건설 사업이 추진되면 충주는 도로, 철도, 수운이 교차하는 한반도의 물류 허브 도시로 발돋움을 하게 됨은 물론 지금 충주는 세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발전의 기틀이 되는 고속 교통망 등이 속속 착공되고 있으며 충주기업도시 건설과 충주첨단산업단지, 중원지방산업단지가 준공단계에 접어들며 충주는 그야말로 100년 번영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호기를 충주시민들이 그저 앉아서 바라보며 변화에 대한 대책과 무엇을 새롭게 하고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것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없다면 충주는 또다시 침체의 길로 들어설 것이다.

이제 충주시민 모두는 지난 100년의 아픔을 잊고 성숙된 시민의식과 결집된 모습으로 충주 100년 번영에 힘을 합쳐 나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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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