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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복지급여 수급자 확인 조사

2월말까지 2천300명 대상

  • 웹출고시간2012.01.15 13:56: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은 복지급여 수급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대상자들이 급여를 적절히 받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2011년 하반기 복지급여수급자 확인 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기초노령연금수급자 △보육ㆍ유아학비 지원 대상자 등 총 2천300명이다.

군은 조사 결과 고의적으로 급여를 부정 수급한 사람은 급여를 환수하는 것은 물론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그 동안 신고되지 않았던 소득ㆍ재산이 추가로 확인돼 급여 대상에서 탈락되거나,급여액이 줄어든 사람은 갑작스런 지원 중단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상위 계층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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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