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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2 18:03: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로개선과 체지방감소 등 건강기능식품 개발도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의 개별 인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개발 비중이 증가세를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인정된 기능성 원료 총 42건 중 국내 개발 원료는 12건 29%로 2008년 23%, 2009년 25%, 2010년 27% 순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을 비롯해 당귀추출복합물, 인삼가수분해농축액 등 국내 제품을 이용한 신규 개발 원료도 다양해졌다.

기능성원료 인정 중 피로 개선 원료(9건)가 가장 많았고 체지방감소(6건), 혈당조절(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인정된 기능성원료를 사용해 제품화된 건강기능식품은 혈행·기억력개선(62품목), 간건강(57품목)이 가장 많았다.

이 원료는 국내에서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기능성이 입증된 것으로 인체적용시험 인프라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연구개발 투자도 점점 활기를 띨 것으로 식약청은 전망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와 국내 기능성소재 원료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제품화 기술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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