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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 부문 사업비 '1조8천억원' 푼다

LH, 신규 사업비 7천524억원 등 1조원 집행 예정
첫마을 2단계 아파트 6월,세종시 서쪽 BRT 8월 준공

  • 웹출고시간2012.01.12 20:3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H는 올해 세종시에서 아파트 건설 등에 1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말 입주가 시작된 첫마을 1단계 아파트(앞쪽) 및 오는 6월 입주가 시작될 2단계 아파트(뒤) 모습.

ⓒ 최준호기자
세종시의 핵심 시설인 첫마을아파트와 정부청사 입주가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가운데,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말까지 세종시에서 각종 사업비로 1조원을 풀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운 올해 세종시 건설 관련 정부 예산 8천28억원을 합치면,세종시는 올해 민간을 제외한 공공 부문 사업비만 1조 8천억여원에 달할 전망이다.

10일 LH 세종시사업본부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에서 투입할 LH 예산은 신규사업비 7천524억원(75.3%),계속사업비 2천476억원(24.7%)이다.

종류 별로는 부지개발비가 8천700억원,건축 공사비가 1천300억원이다. 부문 별로는 △도로공사를 포함한 부지조성비 3천700억원 △조경공사비 1천억원 △환경시설비 900억원 △전기공사비 490억원 △구조물 공사비 240억원 등이다.

올해는 2-1,2-2,2-4,3-3 생활권 개발이 시작된다. 국책연구원이 입주할 예정인 4-1,4-2생활권은 부지 조성이 추진되고,세종시 내 동측 BRT(간선급행버스 체계) 구간과 금강3교도 착공된다. 올해 마무리될 주요 건설사업은 △첫마을 2단계 아파트(6월) △세종시 서쪽 BRT구간(8월) △금강1교(9월) △미호천 1교(12월) △국도 1호선 우회도로다.

LH 관계자는 "예정대로 사업비가 집행되면 올해말까지는 LH가 당초 부담키로 한 세종시 건설비 15조1천300억원의 53.6%인 8조2천억원(누계)이 투입되면서 세종시는 전체의 50%가 개발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LH는 이런 내용의 올해 세종시 사업계획을 2월말까지 확정할 방침이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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