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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2 16:55: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중장기 문화정책을 발표했다. 7개 분야 49건에 모두 1천534억이 투입된다.

한범덕 시장은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의 역사문화도시 정체성 확립 △365일 전시와 공연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 △청주 예술인 조명 및 예술인 양성 사업 △저소득층 문화향유 기회 확대 △문화기반시설 확충 △공예문화산업 육성 △관광 활성화 사업 등 7개 분야 49건의 중장기 문화정책을 발표했다.

신규 사업은 부모산성 발굴조사, 유네스코 창조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 청주읍성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반찬등속 학술 연구용역, 청주토박이 구술·채록 사업, 시립미술관 건립, 국립현대미술관 수장보존센터 건립 등이다.

'문화정책 추진 계획'의 핵심은 그 동안 구상단계에 있던 많은 유휴시설(옛 청주KBS, 옛 국정원, 옛 청주연초제조창, 동부창고, 시민회관, 기무사)을 새로운 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고, 유휴 공간 활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을 둘 방침이다.

관광 산업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국내외 관광객 4천여명과 육군 37사단 전역장병 및 면회가 없는 신병 등을 초청하는 '시티투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국 해외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본 돗토리시 관광교류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사업을 벌인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도 넓힐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시설 생활자 1만36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문화카드를 지원하고, 533명에게 개인별 최대 15만원의 여행 바우처를 발급한다고 한 시장은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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