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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2 16:4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충북본부는 12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는 영진교통의 주주종업원제를 포함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위반하는 일체의 불법행위를 중단하는 약속을 사측의 공문으로 확답 받으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영진교통은 지난해 11월9일 주주종업원제를 발표했다"며 "영진교통 사측의 행위는 일반택시 운송사업자가 마땅히 책임져야 할 수십억원의 부실 채무를 양도해 면탈할 목적이며, 재직 택시노동자에게 3천만원의 막대한 금전을 부담시키고 심지어 택시노동자들을 위해 지급해야 할 각종 체불금품조차 택시노동자들의 금전으로 탕감하고 포기시켜 법적 책임을 면탈하려는 술책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노조는 청주시청에 사측의 불법행위를 중단시킬 것을 진정했지만, 이미 해가 바뀐 2012년에도 여전히 사측은 불법행위를 중단하겠다는 어떠한 공식적인 발표도 하지 않고 있다"며 "청주시장이 직접 나서 설 연휴 전까지 불법행위를 중단하는 약속을 사측 대표이사가 날인한 공문으로 확답 받으라"고 촉구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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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