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1.10 17:4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감사원으로부터 2010년도 본예산 과다편성 주의 조치를 받았다.

감사원은 지난해 5월16일부터 6월24일까지 전국 4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6년 회계연도부터 2010 회계연도까지의 예산운용 및 결산실태 감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청주시는 총 3건을 지적받았다.

감사원은 "청주시 예산부서가 2010회계연도 세입예산을 편성하면서 순세계잉여금을 임의로 증액했고, 결산 순세계잉여금을 추경에 반영하지 않아 447억원의 세수결손을 야기했다"고 주의 조치했다.

감사원은 또 "청주시가 지난 2002년 2월21일 한국담배인삼공사와 문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상당구 내덕동 한국담배인삼공사 내 2필지(7만605㎡) 매입계약을 체결했으나 공유재산 취득절차 미이행 등으로 지방의회로부터 예산이 삭감, 매입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해 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지적했다.

국·도비 보조금 집행잔액을 반환하지 않은 것도 적발됐다.

감사원은 "청주시장은 국비보조사업 집행잔액 10억3천500여 만원과 도비보조사업 집행잔액 1억3천300여 만원을 반환하라"고 시정요구했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