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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 충북 방문

11일 충주, 12일 음성, 13일 진천

  • 웹출고시간2012.01.09 18:33: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김영란) '이동신문고'가 충북에 온다. 11일 충주시, 12일 음성군, 13일 진천군 일정이다.

각계 전문가로 상담반을 구성한 이동신문고는 지역 주민들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는 국민소통창구다.

이번 상담반은 행정문화, 복지노동, 산업농림, 환경, 도시수자원, 도로교통, 민·형사, 공익신고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괴산, 증평, 청주 등 인근지역 주민들도 방문 당일 고충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간단한 민원은 현장에서 바로 합의 해결하는 한편 중요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 정밀조사와 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처리할 방침이다. 지역사회 건의사항은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게 된다.

지난해 9월3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와 정부 민원 대표전화 110콜센터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11일 충주 방문에서는 4대강 살리기 한강 7공구(중원지구)에 포함된 단암제 제방과 단암리 마을을 연결하는 부체도로 개설 요구 현장을 둘러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전국 46개 시·군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 총 1천238건의 민원을 상담 처리했다. 그 중 244건은 현장에서 합의 해결했다.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올해에는 36개 지자체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며 "맞춤형 이동신문고도 50개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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