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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08 16:2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일 R&D(연구·개발) 투자와 관련, "과학기술분야는 기업이 투자하듯 금년에 얼마를 투자했으니 곧바로 연말에 성과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2012년 과학기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정부는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20년 뒤를 내다봐야 한다"며 "오늘 출발한 덕분에 10~20년 뒤에 이만큼 발전했다는 평가를 그때 가서 받으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또 한 번 실패했다고 해서 못 일어나도록 두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국가과학기술위가 현장을 자주 찾아 이야기를 듣고, 실패하면 도와주는 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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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