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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보름엔 값싸고 몸에 좋은 우리 임산물 드세요"

산림청, 9일부터 온라인 할인 이벤트

  • 웹출고시간2012.01.08 13:48: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산림청이 직영하는 임산물쇼핑몰 'e숲으로' 초기화면.

산림청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임산물 소비 촉진 특별행사를 연다. 자체 운영 중인 임산물 직거래쇼핑몰 e숲으로(www.esupro.co.kr 또는 www.esupro.com)를 통해 버섯·나물류 등 각종 임산물을 13~17% 할인 판매한다.

◇행사 내용=이달 9~21일 진행할 1차 이벤트 기간에는 잣,표고버섯,호두 등을 하루에 한 품목씩 파격적으로 깎아주는 '베스트상품 한정특가 판매' 행사를 연다.

예컨대 △가평잣 140g×3캔이 3만5천원에서 3만원으로 14% △으뜸농산의 표고버섯 선물세트가 3만9천원에서 3만4천원으로 13% △백두대간농장의 호두(1kg들이)는 3만3천원에서 2만8천원으로 할인된다. 설 선물상품 할인코너도 운영한다.

정월대보름(2월 6일)을 앞두고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1차 기간 이벤트 상품 외에 부럼깨기 상품 한정특가 행사로 △2만4천원짜리 밤을 2만원(17% 할인) △3만3천원짜리 호두를 2만8천원(15% 할인) △3만6천원짜리 나물류를 3만원(17% 할인)에 판다. 대보름용 임산물 할인코너도 운영한다.

한편 산림청은 시장 가격안정을 위해 이 기간 제수품목인 밤과 대추를 평소보다 두 배 늘어난 120t(밤), 30t(대추) 각각 공급한다. 임산물 부정유통 단속은 더욱 강화한다. 산림청과 농산물품질관리원,시·도가 합동으로 임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에 나서고,수입 임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부정유통행위도 바로 잡을 계획이다.☏042-481-4206.

대전/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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