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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05 17:23: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올해 3천70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올해 정부예산에 시 직접 시행사업 2천325억원과 청주권 국가시행사업 1천382억원 등 모두 3천707억원의 국비를 확보,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시 직접 시행사업 국비확보액은 2011년 2천196억원에 비해 129억원(6%) 증가했다.

특히 예산확보 문제로 난항을 겪던 '(가칭)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용역비 23억원이 추가 확보됨에 따라 용도폐지된 옛 청주연초제조창이 문화예술시설로 재창조돼 수장 미술품의 상시적 전시·대여·수복을 통한 미술품 향유기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수곡동 옛 법원·검찰청 터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충북대 평생교육원이 들어섬에 따라 위축된 이 일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산림청지원 무심천변 모델숲 조성 사업(10억원), 흥덕보건지소 건립비(8억9천만원), 금속활자 주조전수관 건립사업비 13억원 등이 추가 증액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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