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신간 - 노무현의사람들,이명박의사람들·아름다움이세상을구원할것이다·침묵의봄

  • 웹출고시간2012.01.03 17:5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무현의 사람들, 이명박의 사람들

양정철 (지은이) | 책으로보는세상(책보세), 325쪽, 1만5천원

△노무현의 사람들, 이명박의 사람들

노무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 양정철이 그동안 블로그 '양정철닷컴'에 올린 글들을 모아 만든 책이다.

1부 '노무현을 사랑하다'에서는 그동안 노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면면과 그들이 노무현의 꿈을 좇아 무엇을 고민하는지 살펴본다.

2부 '이명박을 따르다'와 3부 '노무현 VS 이명박'에서는 예의 꼼수 정치로 경제 파탄과 도탄에 빠지게 만든 이명박 정권의 실체를 밝히고 그를 따르는 인물들 역시 어떤 꼼수를 발휘하여 한국 사회를 망가뜨리는지 그 면면을 까발려본다.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이병훈 (지은이) | 문학동네, 348쪽, 1만6천원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도스또예프스끼의 생애, 작품, 예술 세계로 인도하는 안내서.

저자 이병훈이 시공을 초월한 대문호의 연대기를 축으로 도스또예프스끼가 살아간 시대와 공간 그리고 그가 남긴 작품과 사상의 향연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밀하게 복원해냈다.

모스끄바 국립대학 재학 시절 도스또예프스끼 세미나에 참여하면서부터 모아온 방대한 자료와 더불어 2009년과 2010년 여름, 도스또예프스끼가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모스끄바, 대부분의 작품활동을 전개한 뻬쩨르부르그, 10년간의 시베리아 유형 중 4년간 감옥살이를 한 옴스끄, 말년에 가족과 전원생활을 즐긴 스따라야 루사 등을 직접 돌아보면서 취재한 기록으로 현장감과 입체감을 더했다.

원문에 보다 충실하게 새로 번역한 도스또예프스끼의 작품과 편지글, 주변 사람들의 회상기 등 풍부한 예문과 다양한 현장 사진 및 자료 도판을 담아, 도스또예프스끼의 작품을 한 번도 읽어보지 못한 독자들 또한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지은이) | 에코리브르, 400쪽, 1만8천원

△침묵의 봄

20세기 환경학 최고의 고전 '침묵의 봄'이 50주년 기념 개정판으로 나왔다.

이번 개정판에는 서문과 후기가 완전히 새롭게 단장됐으며, 2002년 출간본에는 없던(원서에도 없었음) 찾아보기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에는 환경이라는 말이 정말 낯설었고, 모두 전후 과학 기술에 대한 맹신이 존재했다.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이 책은 한 개인이 사회를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레이첼 카슨의 노력은 마침내 미 연방 정부 차원의 규제를 요청하는 시민운동을 이끌어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