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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06 13:30: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부상 복귀 후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맨체스터UTD의 박지성

'돌아온 산소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부상 복귀 후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수'라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칭찬대로,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박지성은 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07-2008 FA컵 3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선발출전, 후반 25분 웨인 루니와 교체될 때까지 70분을 뛰었다. 지난 1일 프리미어리그 버밍엄 시티전에 이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좌우 날개로 포진한 박지성은 지난해 1월17일, 1골 1도움을 올렸던 상대 애스턴 빌라를 맞아 감각적인 패스를 선보였다.

박지성은 전반 16분 왼쪽 측면을 돌파해 직접 크로스를 올렸고, 4분 뒤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원터치 패스를 연결해 긱스의 헤딩슛을 이끌어냈다. 또 29분에는 부드러운 힐터치 패스로 공격을 이어나갔다.

박지성은 후반에도 두 세 차례 문전 쇄도를 시도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찬스를 잡지 못했고, 후반 25분 루니와 교체 아웃됐다.

한편 맨유는 후반 36분 호날두의 선제골에 이은 후반 44분 루니의 연속골로 애스턴 빌라를 2-0으로 꺾고 FA컵 32강에 진출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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