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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9 17:43: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의 문전성시 프로젝트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 '청주가경터미널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평가 A등급을 받았다.

사업을 주관하는 예드림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전국 문전성시 대상 시장 평가에서 청주가경터미널시장은 경북 봉화시장과 서울 우림시장과 함께 평가 등급 A를 받았다.

문전성시 가경터미널시장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 3월 문전성시 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공동문화 쿠폰' 활성화와 '문화복덕방' 활동을 통한 시장 문화예술 활동 인프라 조성 △관계형성을 통해 주민, 상인, 예술가 사이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실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문화시장 조성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시장 유입을 유도했다.

또 잡지형 시장소식지 '시끌벅적'을 제작 배포와 페이스북 등 SNS 홍보를 통한 가경터미널시장 문전성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0년~2011년 2년간 가경터미널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시행 전후 매출을 비교한 결과 5천원 단위로 1장씩 지급되는 공동문화쿠폰을 발행건수는 사업이전인 2009년 56만900장에서 2010년 71만2천410장으로 15만1천510장(21%)이 증가했다.

문전성시 가경터미널시장 프로젝트는 이런 성과를 발판으로 오는 2012년 12월까지 3차년도 사업을 진행하며 가경터미널시장 및 시장 문화예술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 활동의 거점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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