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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9 16:05: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씨엔씨재활요양병원(원장 한수환)이 내년부터 4년 간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한다.

지난달 23일 수탁기관 적격심사위원회를 통과한 씨엔씨병원은 29일 청주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17일 정산의료재단이 노사갈등 등의 이유로 수탁해지를 신청한 지 2개월여 만이다.

한 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 제일의 노인전문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씨엔씨병원은 흥덕구 장성동(182병상)에 위치한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을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등 4개 분야로 분류, 노인성 질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게 된다.

한편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투쟁대책위원회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의 왜곡된 운영이 오늘에야 비로소 정상화의 가닥을 잡았다"며 "복직된 간병노동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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