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2.28 13:4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수한면 다문화가정 19가구가 중심이 된 '다문화적십자봉사회'가 도내 처음으로 결성돼 봉사활동에 나선다.

보은 수한면 다문화가정이 충북도내 최초로 '다문화적십자봉사회'를 결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 수한면 다문화가정 19가구가 수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도내 최초로 '다문화적십자봉사회'를 결성해 봉사활동에 나선다.

봉사회 결성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 김영회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군내 적십자 회장단 등 30여 명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다문화적십자봉사회는 이날 기본교육 및 임원장 수여식을 함께 가졌다.

선발된 신임 임원은 황대성(54·거현2리) 회장, 지순철(46·발산리) 부회장, 와다나베 기요꼬(46·소계리) 부회장, 윤주한(46·장선리) 총무 등이다.

이종란 수한면장은 "다문화적십자 봉사회 결성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참 보람 있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문화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3일 다문화 가정과의 간담회에서 이 수한면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