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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학 67집 발간

회원작품 132편, 최명현 시장 초대시 실어

  • 웹출고시간2011.12.28 11:51: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문학 67집

오랜 전통으로 제천지역의 문학적 정서를 이어오고 있는 제천문학회(회장 김흥래)가 제천문학 통권 67집을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42명의 회원이 참가해 시 104편, 시조 10편, 한시 1편, 동시 4편, 수필 11편, 소설 1편, 평론 1편 등 132편의 작품을 실었으며 최명현 제천시장의 초대시도 함께 실었다.

총 247쪽 분량의 이번 호에서 김흥래 회장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을 통해 진정 상대에 대한 배려가 이 사회에 필요하다"며 "스스로 동전의 뒷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살면서 생각한 바를 가슴속에 용해시켜 작품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한국문인협회 제천시지부는 지난 19일 제천문학 67집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회를 통해 김흥래 회장을 재선임해 2012~2013년까지 임기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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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