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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7 18:33: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자이고 싶어요

여자이고 싶어요

임현택 지음, 찬샘 출판, 246쪽, 1만원

한국작가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해 등단한 임현택 수필가가 첫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를 출간했다.

모두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작가의 유년시절 기억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모두 68편의 글이 수록됐다. 가족과 이웃, 친구들을 소재로 진솔한 마음을 담았다.

'도심의 촌닭', '졸고있는 벽시계', '애착과 집착의 차이', '손바닥 안의 세상', '강에 빠진 개구리' 등 과거와 현재, 미래의 자화상까지 총체적으로 돌아보며 자신의 삶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소재들을 내면으로부터 건져 올려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충북수필 27집

충북수필 27집

충북수필문학회, 뒷목출판사, 249쪽, 1만원

충북수필문학회(회장 김영한)가 충북수필 27집을 펴냈다.

이 책은 '18회 충북수필문학상' 수상자인 민태진·정관영 회원의 수상작을 비롯해 2011 문학심포지엄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문학 세미나', 1회 충북도내 다문화가정 편지쓰기대회 수상작, 동인들의 수필 등 다채로운 글들을 수록했다.

18회 충북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민태진 회원은 괴산 출생으로 수필과 비평사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수필집에 작품 '흐르는 세월 속에서', '마음 비우는 삶'이 수록됐다.

또 다른 수상자 정관영 회원은 진천 출생으로 충북수필문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이번 수필집에 '도시락', '신발의 행방'이 수록됐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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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