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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 명인 문형은 화백, 장학금 200만원 전달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자녀 10명 각 20만원씩

  • 웹출고시간2011.12.26 14:10: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지역의 수묵화 명인 문형은(56, 용산동) 화백이 지역의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올해도 장학금을 지급했다.

용산동주민센터(동장 김재길)에 따르면 문 화백은 지난 23일 오후 6시30분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중원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정기총회 자리에서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자녀 등모두 10명에게 20만원씩 모두 2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었다.

문 화백은 지난 2004년부터 소외계층 자녀 돕기 기금마련 작품전시회와 불우가정 자녀 초청 '희망 찾기 여행', 소년소녀가장과의 결연 및 생계비 지원, 결손 및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지급 등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원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이기도 한 문 화백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미래 꿈나무인 지역의 어린인재들이 꿋꿋하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2008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 현재 4천만원 의 장학기금을 적립하고 있어 앞으로 수혜인원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형은 화백은 지난 2009년 7월 (사)대한명인문화예술교류회로부터 수묵화 분야 대한명인으로 추대된 바 있으며, 현재 충청시니어 배구연합회장과 충북장애인 배구연합회장 등을 맡아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공헌하고 있다.

충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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