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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2 18:47: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대중교통계획 최종보고회가 22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청주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중교통 개선시민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대중교통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충북발전연구원 오상진 박사의 '대중교통 현황과 문제점' 발표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대중교통계획에는 2012∼2016년을 목표로 △대중교통의 현황 및 문제점 △대중교통시설의 개선 및 확충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선 방안 등 대중교통 전반을 담았다.

오 박사는 Point-to-Point 방식의 장거리 노선, 중복노선 과다, 공동배차제에 따른 노선인지도 부족, 차고지 및 CNG 충전소 등의 대중교통 시설이 열악한 것을 청주시 대중교통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개선 방안으로 노선관리는 공공부문이, 운영은 민간부문이 담당하는 준공영제 도입을 제시했다.

또 굴곡 노선을 직선화하고 중복노선을 통폐합해 버스 운행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간선-지선 등 노선 등급제를 바탕으로 한 노선개편을 제안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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