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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03 22:11: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최저임금이 시간당 3천77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8% 이상 올랐다.

하지만 방학기간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은 여전히 금액이 적다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학생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이번달부터 당장 임금을 올려줄 업주가 얼마나 될까라는 우려와 올려 준다해도 최저임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생색만 낼것이 뻔하다는 생각이 팽배하다.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시급을 주고 있는 악덕 업주들은 인상된 임금이 불만이겠지만 업주들이 주의해야 할 점도 많아 해당 지도감독기관의 철저한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

특히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서류상이 아닌 구두계약이 사실상 많아 문제가 많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업주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다. 이럴 경우 뜻하지 않은 일이 발생해도 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없다. 구두상으로 체결할 경우 문제가 생기면 보상 받을 수 있는 부분이 희박하다는 것이다.

또한 업주는 근로자들에게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하고, 최저임금액 등을 근로자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하거나 그 외에 적당한 방법으로 근로자에게 주지시켜야 한다.

얄팍한 술수로 청소년 및 대학생들을 울리지 않는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업주들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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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