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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희망보직제 도입하자"

청주시의회 김영근 의원

  • 웹출고시간2011.12.22 00:22: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영근 의원

동 주민센터의 동장과 담당급에 대한 희망보직제를 도입하고, 주민센터 대회의실 등에 공립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영근 의원은 21일 열린 306회 청주시의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김 의원은 "동 주민센터의 동장과 담당급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업무의 연속성이 떨어지고, 주민과의 소통에 있어서도 원활하지 못한 문제가 있어 주민센터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승진보다는 스트레스 덜 받는 곳에서 보람 있게 공직을 마무리하고 싶어 하는 본청 직원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도가 마련되면 그동안 마음은 있었지만 망설이고 있던 공무원들이 당당하게 주민센터 보직을 희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청주시의 공공도서관은 아직까지는 서비스 소외지역이 훨씬 많다"며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돼야 하지만, 각 동 주민센터의 대회의실을 활용하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지역 곳곳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다"고 제안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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