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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1 16:22: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1일 청주시 직원들이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산에 대한 특강을 듣고 있다.

청주시는 21일 오후 2시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시 산하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산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2013년부터 성인지 예·결산서 작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정책형성과 집행과정에 관련된 공무원들의 성인지 관점 형성과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정진주 사회건강연구소장은 지역사회발전과 성평등정책, 성별영향평가의 필요성, 사례소개, 내년부터 작성해야 하는 성인지 예산제도 소개, 성별영향평가 과제분석 등을 교육했다.

성별 영향평가는 정책과정에서 남성과 여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차이 등의 요인들을 분석·평가함으로써 양성이 평등한 정책을 개발, 집행되도록 하는 제도다.

성인지 예산은 공공지출로부터 남녀가 균등한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성별영향분석 결과를 반영, 예산 지출에서 양성평등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예산과정을 개선하는 것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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