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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문인들 창작 열기 '후끈;

문인협 '음성문학' 18집·무영문학회 '잉홀' 발간

  • 웹출고시간2008.01.03 23:01: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이석문)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토대로 각종 문예지, 신춘문예 등을 통해 잇달아 등단해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등단 문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에서는 음성문학 제18집을 발간한 데 이어 음성지부 소속 무영문학회에서 '잉홀', 창작교실에서 '허물벗기',둥그레 시동인 '이방인의 나들이' 등의 작품집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현재 한국문인협회음성지부에서 활동하는 등단문인들은 문근식 시인 등 17명의 시인과, 반숙자 수필가 등 27명의 수필가, 조진태 소설가 1명 등 45명이 등단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문협 음성지부 70여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문인들이 이미 등단과정을 마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셈이다.

또 지난해 개인시집을 출간한 반영호 시인의 퇴화의 날개, 문근식 시인의 눈썹 끝의 별, 박재분 시인의 즐거운 수다 등도 서울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등을 비롯한 전국의 서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박재분 시인은 지난해 충북 여성문학상을 받았다.

이처럼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가 왕성한 활동을 할수 있는 기반에는 반숙자 수필가가 음성예총에서 창작교실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학교실을 매주 2회에 걸쳐 지도해오고 있으며 음성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둥그레 시 동인들이 중심이 돼 시 창작 교실을 매주 1회 운영하는 등 폭넓은 문학후진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문인협회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문인들이 왕성하게 작품활동에 정진하고 있는 것은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순회 상설 시화전, 낭송회, 지역주민들을 위한 초청강좌개설 등 문학의 테두리에서 안주하지 않고 찾아가는 문학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


음성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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