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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무료 예방접종 확대해야"

청주시의회 안혜자 의원

  • 웹출고시간2011.12.20 16:12: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돌발적인 질병 발생에 대비해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안혜자 의원은 20일 시정질문에서 "예방접종 대상 4~6세 어린이들의 95% 정도가 접종을 받아야 그 지역사회에서 질환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으나, 지난 9월30일 현재 청주시의 영유아 예방접종률은 전국 평균 93% 보다 낮은 89%에 그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안 의원은 "경기도는 올해 예방접종 비용의 70%를 지원해 민간의료기관의 참여율을 25%로 높였지만 충북은 여전히 30%만 지원해 민간의료 기관 예방접종률이 10%에 불과하다"며 "민간의료기관의 무료접종을 확대하면 접종률 향상은 물론, 다문화가정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의 어린이들이 모두 제도권 내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한범덕 시장은 "감염병 억제수준인 예방접종률 95%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민간의료기관 영유아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전면 실시할 경우 예방접종 시비 분담률 9억8천만원과 추가소요액 7억원 정도를 포함해 16억8천만원의 예산이 매년 소요돼 시 재정형편상 즉시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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