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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9 17:24: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민 성인 10명 중 1명 이상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성인 평생학습 운영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주시민 5만2천211명이 정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 성인 인구가 지난달 말 현재 50만646명인 것을 감안할 때 10명 중 1명 이상이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조사 결과 대학 평생교육원을 비롯해 종교시설, 대형마트, 민간시설 등 206곳에서 1회성 특강 형태가 아닌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성인 평생학습 정규과정 1천649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역별로는 문화예술교육이 1천2건(60.8%)으로 가장 많았다. 인문교양교육 380건(23.0%), 직업능력개발교육 194건(11.8%), 학력보완교육 31건(1.9%), 기초문해교육 29건(1.7%), 시민참여교육 13건(0.8%) 등이 뒤를 이었다.

교육 기관별로는 대학교 평생교육원(21.5%), 주민자치센터(15.2%), 복지관(13.8%), 초중학교(9.0%), 청주시평생학습관(7.9%), 민간단체(7.8%), 대형유통 문화센터(6.8%) 순으로 집계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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