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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9 17:31: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북부권 농업인들의 숙원이던 '북부권 농기계 임대은행'이 1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6억원이 투입된 북부 농기계 임대은행은 청주시 상당구 외남동 2천960㎡ 부지에 지상 1층 542㎡ 규모로 리프트 시설과 사무실, 농기계 보관창고를 갖췄다.

농기계 임대은행에는 비싼 가격으로 구매에 어려움이 많은 트랙터, 트랙터 부착용 작업기, 승용이앙기, 발아기, 방제기 등 44종 100대의 농기계를 비치했다.

청주시 오근장동을 중심으로 인근 내수, 오창, 북이, 옥산 등 청원군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농기계 임대에 따른 이동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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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