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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3 16:0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와 청원군의 산업, 복지, 문화 분야가 전국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최근 인구 60만 이상 도시, 청주시와 재정 규모가 비슷한 도시 등 25개 주요 도시와 통계지표를 비교 분석한 결과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청주와 청원을 합친 일반산업단지 규모는 25개 비교도시 중 면적 2위, 생산액 2위로 상위권에 들었다.

대기업 공장 수도 청주와 청원을 합쳐 62곳으로 구미에 이어 4위에 해당됐고, 여수나 천안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청원 수출액은 지난 9월 말 기준 68억2천만 달러로 7위를 기록했다. 2010년 말 기준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 비율은 청원군 2위, 청주시 14위였다.

청주·청원을 합쳤을 때 복지시설 수는 25개 도시 중 노인복지시설 1위, 보육시설 6위, 장애인시설 2위를 기록했다.

청주·청원의 도서관, 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은 청주 기적의도서관, 오창 목령도서관 등 32곳으로 용인과 더불어 1위였다.

도시경관과 시민 휴식을 위한 청주시 도시지역 공원면적은 인구 1천명당 4만8천여㎡로 진주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청주시는 이 같은 분석 자료를 청주시 통계정보 홈페이지(stat.cjcity.net)에 13일 게시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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