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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3 14:59: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011 충북환경대상'에 삶의 터전을 지키는 사람들 '우리지역 환경살리기 주민모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시멘트 산업 중심지인 제천과 단양의 환경피해 예방과 감시를 위해 만들어진 이 단체는 시멘트 공장 환경피해에 따른 주민 건강 조사 요구 활동을 꾸준히 펼쳐 주민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섰다는 평이다.

시민운동부문상에는 도시와 농촌의 공동체 삶을 잇는 사람들 '한살림충주제천 생활협동조합'과 영상을 통해 공동체를 설계하는 '생활교육공동체 공룡'이 선정됐다.

산업부문상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사회적기업 '행복담은 네모'가, 언론부문상엔 생명의 소리를 대변하는 저널리스트 'CJB청주방송 김한기 PD'가 각각 뽑혔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청주대 음악관에서 '충북환경인의 밤' 행사를 열고 대상과 부문별 수상자·단체에 상패와 상금, 부상을 전달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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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