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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무역 2조 달러 시대 열자"

"무역, 먹거리-일자리 원천"

  • 웹출고시간2011.12.12 18:0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지난 5일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것과 관련해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새롭게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8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독일에 간 간호사와 광부들, 중동 사막에서 땀 흘렸던 근로자들, 이런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1조 달러 달성'이라는 놀라운 드라마는 대한민국 국민,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무역은 경제기적의 원동력이자, 먹거리와 일자리의 원천으로 경제위기 때마다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한 힘이었다"고 평했다.

그는 "이제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여는 새로운 주역들이 있다"며 "이수만씨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 문화 한류가 전 지구촌을 열광시키면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고 했다.

또 "전북 김제의 파프리카 농가들은 철저한 안전성 관리와 품질 향상을 통해 일본 수출에 성공했다"며 "이제는 연간 총 매출 140억 원, 농가당 평균 1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최고의 기량을 떨치고 있는 우리 기술인들, 인류를 위해 꿈을 키우는 과학인재들, 나는 이런 우리 젊은이들이 열어갈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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