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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1 14:5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 바이오기술의 미래(Future of Osong Bio Technology)란 주제로 '10회 오송국제바이오 심포지엄'이 지난 9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 본관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가 주관하며,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에서 후원했다.

이날 국제바이오 심포지엄에는 바이오 관련 국내·외 기업 관계자, 연구원,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피터방(Peter Bang) 미국 메린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 경제개발국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의 바이오 클러스터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국제바이오 심포지엄은 3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다.

3개의 주제는 '바이오산업 현황'이라는 주제로 하라다 일본대사관 서기관이 '일본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정인성 충북도 바이오산업과장이 '의약바이오 글로벌 진출확대 방안'을, 유동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본부장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전략을 밝혔다.

또 김충렬 ㈜LG생명과학 오송캠퍼스 공장장은 '바이오관련 산업기술'이라는 주제로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 사업화 및 오송단지 연계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조합연구조합 상무는 '국내 제약기업, 바이오테크기업의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CMO, CRO 기능활용'에 대해, 이정민 신일제약 소장이 '천연물의약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홍섭 일동제약 신약개발팀 이사가 '저분자 항암제 발전방향'을 주제 발표했다.

홍진태 충북대 교수는 '오송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발전방향'과 관련, 신용국 충북TP 바이오센터장과 정인성 충북도 바이오산업과장, 변혜선 충북발전연구원 공간정책연구부 연구부장 등과 토의를 진행했다.

서덕모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송바이오밸리, 제천한방바이오밸리, 옥천의료기기밸리를 중심으로 한 충북 바이오 3각축을 소개하고, 오송바이오밸리를 통해 대한민국 100년 먹거리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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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