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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1 14:33: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한국공예관과 농업기술센터,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 등 3곳을 민간 태양광발전시설 업체에 임대한다.

시는 공공청사 옥상 등 유휴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공예관 등 3곳의 옥상을 민간 업체에 15년간 임대,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토록 했다고 밝혔다.

임대료는 ㎾당 2만원(2012년 기준)씩 향후 15년 동안 매년 264만원 정도를 받게 된다.

시와 계약한 업체는 충남의 에스에너지로 이달부터 5억2천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32㎾ 규모(한국공예관 27㎾, 농업기술센터 48㎾,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 57㎾)의 태양광발전시설을 내년 상반기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연간 179㎿h의 전력을 생산, 38t의 원유 대체 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감축량도 79t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오는 2014년까지 시 산하 공공건물과 주차장, 유휴지 등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을 발굴, 120억∼200억원을 민자 유치해 3∼5㎿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에는 민간자본 외에 19억4천600만원을 들여 시청 의회동 옥상 60㎾, 육거리종합시장 20㎾ 등 5곳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가경동 노인복지마을에 135㎾ 규모의 지열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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